인플루엔자 예방접종

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, 겨울철에 주로 유행하며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.

 

1.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

 

-호흡기 비말을 통한 전파:

감염자가 기침, 재채기, 혹은 말할 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비말과 함께 공기 중에 분사됩니다.

 

이런 비말을 마시거나 입냄새로 들어갈 경우 감염이 전파됩니다.

 

 

-직접 접촉:

감염자의 입, 코, 눈을 만진 손으로 눈, 코, 입을 만질 경우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합니다.

 

또한, 바이러스가 묻은 표면 (도어노브, 핸드레일, 공용 물건 등)을 만질 때도 전파 가능합니다.

 

 

-공기 중에서 오랜 시간 생존:

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상당한 시간동안 생존할 수 있으므로, 오염된 공기를 마시는 경우에도 전파 가능합니다.

 

 

 

2.인플루엔자의 주요 증상

 

-갑작스러운 발열(38℃ 이상): 고열이 나타납니다.

 

-두통: 두통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-근육통: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-피로감: 피로감과 몸살 증상이 나타납니다.

 

-인두통: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인후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-콧물 및 코막힘: 콧물, 코막힘이 나타날 수 있으며, 기침도 발생합니다.

 

-소아의 경우, 설사, 오심,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중요한 점은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우며, 다른 호흡기 감염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. 또한,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 

3. 인플루엔자 예방접종

1)접종 대상:

-65세 이상 노인

 

-생후 6개월에서 59개월까지의 소아

 

-임신부

 

-만성 폐질환자 및 만성 심장질환자 (고혈압 환자 제외)

 

-만성 질환으로 인하여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치료, 요양, 수용 중인 사람

 

-만성 간질환자, 만성 신질환자, 신경-근육 질환자, 혈액-종양 질환자, 당뇨 환자, 면역 저하 환자 (면역억제제 복용자)

 

-60개월에서 18세의 아스피린 복용자

 

-50세에서 64세 성인 (고위험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)

 

-의료기관 종사자

 

-6개월 미만의 영아를 돌보는 자

 

-만성질환자, 임신부, 65세 이상 노인 등과 함께 거주하는 자

 

-생후 60개월에서 18세의 소아 및 청소년

 

 

 

2)접종 시기:

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가 가장 적절한 접종 시기입니다.

 

 

3)접종 횟수 및 용량:

-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소아: 1~2회 (근육주사)

 

-만 9세 이상 소아 및 성인: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1회 접종

 

-처음 예방접종을 받는 경우 (또는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)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

 

 

 

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가 일어날 확률을 줄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.

 

따라서 예방접종을 고려하시고, 해당 지역의 보건 당국의 권장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또한,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며 공공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